Young

이번에 리뷰할 미드는 블랙리스트 입니다. 타임리스 이후로, 이렇다 할 미드를 발견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취향저격하는 미드를 만났습니다! 리뷰를 작성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제가 좋아하는 미드 스타일이 명확히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이 미드를 강추하고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특이한 범죄자들의 등장과 이를 빠르게 해결하는 전개과정 2. 큰 플로우를 이루는 줄거리 하나가 있고, 각 화 마다 따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있는 구조 이 구조는 다양한 범죄 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하면서, 메인 스토리도 즐길 수 있음 3. 아주 시크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따뜻한 레딩턴의 연기 강추합니다.

정말 강추합니다. 생애 정주행을 달려볼 만큼 재밌었던 미드입니다. 추천하는 이유는 한 편단 40분이라는 부담없는 시간, 빠른 이야기 전개, 전 편에 많이 의존하지 않은 구조로 머리 아프지 않게 즐길 수 있음, 역사에 대한 흥미 자극 등...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본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역사를 바꿔, 가족을 다시 살리기 위한 주인공들 간의 갈등을 다루는 미드입니다. 여기서 리튼 하우스라는 존재가 등장하는데 정확히 어떤 단체인지에 대해서 나오지는 않습니다. 리튼 하우스가 긍정적인 존재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애매합니다. 시즌 2 또한 기대됩니다. 다시 정주행을 달려볼 생각입니다.